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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바이오, 혈구 분석시스템 개발 협약체결

 2020-05-31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로고스바이오는 ‘잔존혈액암세포 검사용 머신러닝 이미지 해석 기반 혈구 분석시스템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맞춤형진단치료제품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주관기관은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이고 참여기관은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 중앙대학교산학협력단이다. 

사업기간은 2020년 4월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일까지이며 1단계 협약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로고스바이오는 "1만개의 백혈구에서 1개 이하의 혈액암 세포를 검출할 수 있는 혈구 분석시스템을 목표로 한다"며 "백혈병의 진단, 치료 효과, 예후 판정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석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백혈구 포집과 농축, 고감도 광학 시스템이 결합된 신개념의 혈구 분석 시스템"이라며 "샘플 전처리 및 염색 시약 개발, 최소 4가지 색상의 형광 검출이 가능한 이미지 기반의 분석시스템을 개발하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채택하여 판독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원문]
- 로고스바이오, 혈구 분석시스템 개발 협약체결 | 메디컬투데이